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하나산림기술과 ‘산림 협업 및 기술 교류 협약’을 맺었다.

임업기술 컨설팅, 수목 관리 등 공동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은 미래 산림 분야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마련했다.

김승환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박재호 하나산림기술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 산림발전 중장기 연구계획’에 반영된 △드론 활용 산림항공방제법 개발 △수목진단 기술 개발 교육 공동 개최 △수목진단 매뉴얼 및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산림 경영기술 정보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생활권 산림병해충 진단 등 도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수목관리 연구 자료를 공유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과 업체 간 정보 기술 교류로 기술력을 향상하고,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