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수사경찰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보령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위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법조계, 종교계, 노동계, 언론계 등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인사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시민인권보호단은 회의에 앞서 해양경찰의 활동상이 담긴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업무전반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인권보호 활동사항 및 인권침해 요소 차단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시민인권보호단은 정기회의 및 외부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권 친화적 경찰활동에 대한 자문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인권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보령해양경찰서 수사과 순경 김태완(☎ 041-402-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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