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89개소 22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위생·안전 방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카치카 충치균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연령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

영아(만1~2세)를 대상으로 대형 치아교구에 자주 섭취하는 음식 모형과 충치균을 넣고 칫솔을 이용하여 직접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양치의 올바른 방법과 필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유아(만3~5세)는 활동지로 치아교구를 만들어보는 공작수업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영유아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균형 잡힌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소 108개소에 식단표, 위생·영양 교육자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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